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김동규(15기)감사는 ‘(사)관악 푸르게 만들기 환경지킴이’ 회장직을 맡아 환경에너지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 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보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직장동료의 권유로 관악구에 이사 오게 되었다는 김동규(70세, 신원동 거주)감사는 30년 넘게 제약회사에 근무한 후 퇴직하여 살던 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건축일을 익혀 현재도 건축사업의 일선에서 사업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관악 푸르게 만들기 환경지킴이는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있는 관악산의 장엄하면서도 수려한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관악산 흙덮기 사업은 물론 도림천 환경 살리기 운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순대촌 환경정화활동, 미세먼지 줄이기, 식목일 나무심기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보존과 환경 살리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관악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김씨는 가정폭력여성지원과 가출청소년선도 활동을 관악경찰서와 협업하고 있으며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한 상해 시 치료비를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규 감사는 "자발적으로 모인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의 분위기가 마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동문 같은 친근함이 있어 즐겁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동문들과 봉사활동 하는 것이 커다란 보람"이라고 말하고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협업해 인문학강의를 비롯한 환경활동과 연계해 주민이 참여 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