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시민대학원을 20기로 졸업한 김현미 밴드체조 강사는 1988년에 관악구에 이사 와서 37년째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다.

밴드체조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모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세교정 및 멋진 근육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 했다’고 한다.

밴드체조의 장점은 가벼운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아령과 역기처럼 하는 운동이어서 다칠 염려가 전혀 없다는 점이고, 골반 틀어짐 교정과 바른 자세와 근육을 만들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활동 지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하여 삼성동자치회관, 동작구 주민센터, 대방동 주민센터, 화곡동 어르신 돌봄 센터, 광명 아파트단지 주민들과 구로ak백화점 문화센터 등이 있고, 그 외 밴드체조강사 양성교육의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수의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민의 건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미 강사는 추억에 남는 일로, 제주도 공무원 연금공단 사보에 1년간(2018년)을 지면 강의로 전국 30만 공무원연금 수급자들의 건강을 지켜준 일도 하였다.

언제나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주고 있는 김현미 강사는 주민들과의 만남 뿐 아니라 관악시민대학원의 행사 때마다 밴드체조 강사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데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연말 송년회 때 장기자랑으로 20기 학우들과 함께 율동을 지도하면서 시범을 보이고 수상했던 때가 큰 즐거움 이었으며, 해군사관학교 탐방 때 이동버스에서 레크레이션과 율동의 진행으로 학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일이 보람과 추억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관악시민대학원의 자랑 한 마디를 물으니 “우리나라 최고의 서울대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이는 관악구민의 자랑”이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는 “관악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글쓰기 강사로 참가하여 두 차례 입상 하였으며, 관악구 20대 여성상에 추천되어 관악신문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평소에 좋아하는 글귀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는 말을 늘 마음에 담고 있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이 허락 하는 날까지 열심히 밴드체조를 전파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