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옷차림과 운동법으로 완성한 몸짱 할아버지의 건강비결 이야기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1212회(2023. 1. 3) 프로에 방영되어 화제.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한겨울에도 핫팬츠를 입고 산을 타는 사람이 있다. 매일 아침 관악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그 사람. 눈 내리는 아침, 산을 찾은 제작진 눈앞에 떡하니 나타난 짧은 반바지 차림의 할아버지.

이곳에선 이미 유명 인사라는 하상대(75세,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씨. 직접 청바지를 잘라서 만들었다는 핫팬츠를 입고 매일 아침 산을 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오직 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체는 따뜻하게 챙겨입지만, 하체는 추운 줄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관악산 유명 인사인 것이 남다른 패션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등산하기 전, 축구공을 꺼내 들더니 드리블을 하기 시작하는 주인공 하상대 할아버지. 공을 차면서, 관악산 정상까지 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운동법을 8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같이하고 있다는 주인공. 가파른 비탈길에서도, 나무뿌리와 돌계단 앞에서도 절대 손을 쓰지 않고 발로만 공을 움직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공을 놓쳐 한참을 다시 내려갔다가 오기도 한다.

그저 오르기만도 힘든 산행을 하체근육 단련을 위해 양쪽 발목 팔목에 개당 2.5kg 되는 모래주머니 4개를 차고 축구공 드리볼하며 산을 오른다.<중략>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재미있고 신기한 사람들 이야기 뿐 아니라 귀여운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이나 동물과 주인간의 사람 못지 않은 사랑, 황당한 사건, 슬프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다룸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하여 따뜻한 이해관심을 갖게 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얼마나 오래 사는가를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살 것인가? 가 더 중요한 삶의 목표가 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삶의 모범이 된 하상대 부회장의 이야기가 TV조선 “건강다큐, 백세인생 안녕하십니까?” MBC “건강100세 닥터Q”프로에 소개 되면서 유명인사 가 됐다.<관악구 소상공인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