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은 예부터 마을에 대추나무가 많다고 하여 대추나무 마을이라 불리었는데 거기서 유래한 명칭으로 대추나무 棗(조)와 동산 園(원)을 사용하여 조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조원동 이순금 캠프장은 조원동에 이사온지 30년이 넘었으며 아파트 부녀회장을 10년 역임하고, 통장 및 아파트 자치회장, 조원동 노인복지에서도 오랫동안 봉사하고, 낙성대 장애인 복지활동도 하면서 장애인 시민 옹호활동가 " 옹심"으로도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조금이라도 더 봉사하려고 노력한다는 이순금 캠프장은 8년이 훌쩍 넘었다.

2019년 서울특별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이웃 어른들의 말벗과 주변 정리 등으로 소외감 해소와 소통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골목에서 이웃을 돌보는 서로돌봄’프로그램을 실행 하고 있다.

캠프 활동가들과 연배가 비슷한 독거어르신의 사회활동을 도와 삶에 활력을 줄 뿐아니라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주변 환경정리, 소통을 매개로 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연령대에 공감대 형성과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을 챙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원동은 활동가들이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적극적으로 잘 도와 주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캠프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든든해요!엄마愛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무, 감자등을 수확하여 김치와 밑반찬등을 만들어 부자가정에 1년에 6인이상 15가정에 엄마의 맛으로 배달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악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 "고 말한다 <관악사람들 10호>